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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5박 6일 아마미 오오시마 여행기 - 2 어제 묵었던 쇼와장입니다. 뭐 싼값에 몇일 묵기엔 나쁘지 않았던 곳입니다.화장실이 푸세식인거 빼면..... 오늘도 부지런히 이동합니다.또 밥때를 놓칠수가 있으니 도시락 사서 떠나요. 먼저 호노호시해안(ホノホシ海岸)으로 갑니다. 눈치채신분도 있겠지만 그냥 무조건 바다만 가는 그런 여행입니다..... 가는길에 마넨자키(マネン崎)에 들려서 아침밥을 먹고갑니다.  메뉴는 카라아게 도시락.아침에 먹기엔 좀 무겁지만.. 간단한 빵같은걸 안팔아서 도시락 사왔어요.할머니가 행색을 보고 밖에서 온 사람 (섬밖 , 즉 일본 본토) 이냐고 멀리서 왔다고 100엔 깎아주시네요 ㅎㅎ400엔 !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아침밥을 먹습니다.사실 여기는 여름날씨에다가 역광이라 엄청나게 더웠어요 ㅠㅠ  가는길에 하트가 보이는 풍경 (ハ.. 더보기
5박 6일 아마미 오오시마 여행기 - 1 때는 2014 년 7월 4월에 입사후 , 꿀같은 신인연수후 부서배정받은지 몇달안된 신인이였던 저.팀 미팅 회의때 여름휴가 계획을 빨리세워서 제출하라는 실장의 말에 언제 어디로 갈까 고민하던 찰나에 떴던 바닐라 에어의 특가세일 ! 7,8월은 어딜가나 극성수이기도 하고 아직 한창 일배울 시기이기도 하기때문에 10월즈음으로 계획을 하고 , 홋카이도와 아마미 오오시마(奄美大島) 중에서 엄청나게 고민한후 , 푸른 바다를 보고싶어서 아마미 오오시마로 결정 ! *이하 아마미오오시마는 아마미라고 부르겠습니다.그렇게 별 생각없이 표부터 예약한후에 아마미라는 곳에대해서 알아보기 시작했어요.섬자체는 일본에서 3번째로 큰 섬이여(1위 오키나와) , 주위에 작은 이도(離島)로 이루어진 섬입니다.아마미는 남쪽에 있는 섬으로 , .. 더보기
5박 6일 오키나와 여행기 - 6 (完) 오키나와에 온지 벌써 6일째 입니다.오늘은 마지막날이라 게스트하우스에서 천천히 나가서 나하로 내려간후 밥먹고 쇼핑을 여유롭게 하려고 했으나...아침에 짐챙기다 보니 커플링이 없습니다.어디에 떨궜나하고 잘 찾아보고 생각해 봤더니.... 전날 해도미사키 갔을때 혼자 셀카찍고 놀때 손가락 아파서 잠깐 빼서 돌 위에 올려논걸 깜빡하고 그냥온게 생각났습니다.그래서 부랴부랴 해도 미사키로..  막날은 날씨가 좋군요 ㅠㅠ    반지가 급해도 밥은먹어야 힘내서 운전하지요 게스트하우스에게 주변에 맛있는 가게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소키소바의 원조인 집을 소개해줍니다.게스트하우스에서 가깝기도하고 해도미사키 가는길에 있어서 들러봅니다. 이집이 오키나와에서 처음 소키소바를 만든 원조집이라고 해서 기대도 컸는데.음...개인적으로.. 더보기
5박 6일 오키나와 여행기 - 5 오키나와에 온지 벌써 5일째입니다.전날밤 게스트하우스 아저씨와 너무 늦게까지 술을 마셔서 늦게 일어났습니다.아니 사실 일어는 났지만 이에지마 가기 귀찮아져서 조금 더 잤다가 역시 한번 다녀와야겠다 싶어서 출발합니다.출발하기전 게스트하우스 내외부를 조금 담아봅니다.게스트하우스 외부입니다.그냥 일반 가정집처럼 생겻지요.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이국적인 냄새가 물신나는 프론트 공동주방겸 거실입니다.보통 게스트하우스 하면 주방겸 거실이 참 큰편인데 이곳은 조금 작더라구요. 2층 테라스입니다.이곳에 옹기종기 모여서 술마시며 이야기 한다고 하네요. 이틀 머물동안 아무도 안나왔지만 -_ㅠ해먹도 있습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걸어서 3분정도면 바다에 갈수있습니다.아쉽게도 해수욕장은 아니였지만요.날씨가 좋아서 .. 더보기
5박 6일 오키나와 여행기 - 4 즐거운 광란의 밤을 보낸후에 아쉬운 마음으로 아침일찍 떠납니다. 오늘은 일정이 타이트해서요. 즐거웠던 사보텐스마일을 떠나 류큐무라로 떠납니다.  오키나와 여행중 가장 많이 마셨던 산핀챠 갈증을 아주 시원하게 없애주어서 차를 별로 안좋아하는 저도 많이 마셨네요.  류큐무라 도착입니다.원래 일정에는 없었는데 , 오키나와 스러움을 느껴보려면 꼭 가는걸 추천한다는 말을 듣고 왔어요. 어른 입장료 840엔   본격적인 류큐무라 들어가기전에 선물팔고 그런곳입니다.  입구 근처에는 이렇게 공연도 합니다.오키나와 스러운 음악..너무 좋네요. 류큐무라 안에는 이렇게 샤미센이나 오키나와 전통 도예 , 공예 등등을 배울수 있는곳이 많습니다. 시-사-   사실 별로 볼게 없어요............................. 더보기
5박 6일 오키나와 여행기 - 3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B8858세번째 날입니다.오늘의 아침도 스테이크 집으로 갑니다 ! 전날 아저씨가 타코스를 너무나게 맛있게 먹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       타코만 시키기 심심했는데 , 멕시칸 런치라는게 있더라구요.멕시칸 필라프에 타코스3 개 ! 역시 양이 엄청난 오키나와 입니다..멕시칸 필라프는 음 그저 그랬는데 타코가 아주 맛있네요 ! 치즈가 엄청 찐하니 맛있었습니다.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미국여자가 이집은 햄버거샌드도 맛있다고해서 테이크아웃했습니다.밥도 먹었겠다 , 해중도로를 지나 오키나와에서도 깨끗하기로 소문난 이케이섬의 이케이비치로 갑니다.  이날은 바람이 아주 많이 불어서 해양스포츠를 하는 사람이 많더라구요.그래도 오키나와에서는 한겨울이.. 더보기
5박 6일 오키나와 여행기 - 2 *여행기 쓰기 보통 귀찮은게 아니네요.. 여행기 쓰시는분들 존경합니다 ㅠㅠ둘째날입니다 ! 오늘부터 렌트카를 끌고 다니기에 훨씬 편한 여행이 가능할것 같네요 !5일동안 끌고다닐 닛산의 마치입니다. 귀엽긴 한데 아이폰 연결하는데가 없어서 충전도 그렇고 음악도 폰 쌩으로 틀어놔야 해서 너무 아쉬운 부분이였어요. 렌트카회사에서 차 받고 바로 근처에 바다가 있길래 바다로 고고 !         야 - 오키나와다 !!정말 맑고 깨끗한 바닷물 보고 너무 신났었어요.솔직히 이 바다 본거 자체로도 이번 오키나와 만족일 정도로 ㅋㅋ 아 바다 너무 좋아요 오키나와 최고 !  예쁜 바다를 보다 전날 못먹었던 스테이크집 오픈시간이 다되가서 부랴부랴 차끌고 스테이크 집으로 갑니다.날씨도 좋고 기분 최고 ! 오픈 20분전인데 슬금.. 더보기
5박 6일 오키나와 여행기 - 1 2014년 1월초에 오키나와에 놀러갔다 왔습니다 ! 여행기를 쓰려고 했었지만 졸업논문 , 발표 , 학회논문 준비 , 발표 , 알바 , 이사 등등 (+쓰기 귀찮음..) 때문에 이제 겨우 써봅니다.첫날째 스타트 .   바닐라 에어를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오키나와 취항기념으로 왕복 5천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다녀왔어요. LCC 라 좌석이 좁아 불편하긴 했지만 약 2시간 반의 비행이니 불만은 없었습니다. 오키나와에 가까워질수록 보이는 에머랄드빛 바다...오키나와 라는게 실감이 나는 순간이네요.제가 갔던 1월초는 오키나와의 한겨울이였는데도 공항에서 너무더워서 옷을 반팔로 갈아입었어요.공항에서 날씨어플로 온도보니 대략 18도 정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오키나와 이동수단의 하나 , "유이레일"  나하시에는 2틀있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