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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맛집 ) 야키니쿠 , 폭음폭식(暴飲暴食) 올해 초에 옆동네에 오픈한 야키니쿠집 회원제 야키니쿠집을 운영하는 회사에서 만든 가게인데 오픈한 이래로 종종 다녀오는 집입니다. 히로오 ( 広尾 ) 에만 있었지만 지금은 무사시코스기(武蔵小杉)와 나카메구로(中目黒)에도 생겼다고 하네요. 히로오점은 예약하기가 아주 힘들지만 최근에 생긴 점포는 비교적 수월하다고 합니다. 3번째인가 4번째 방문인 폭음폭식. 이름부터 벌써 든든합니다. 메뉴는 폭식코스 단일코스로 정해져 있습니다. 이거 저거 원하는 거 시켜서 먹는 걸 좋아하는 분이면 별로일 수도 있겠네요. 코스가격은 인당 8,690엔이며 , 술과 음료는 정부 세금포함 99엔입니다. 맘껏 마시기에도 부담이 없어요. 자리에 앉자마자 레몬사와 기본적으로 김치가 먼저 깔립니다. 달달하기만 하고 맛없는 일본식 김치가 아니.. 더보기
23.10.6-10 아마미오오시마(奄美大島) 가장 좋아하는 섬, 아마미 오오시마 이번에는 그동안 가고 싶었던 카케로마지마에도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계속 흐림 + 카메라를 바꿔서 세팅을 계속 바꾸며 적응하느라 사진 퀄리티는 맘에 안 들지만 몇 장 올려봅니다. 벌써 20번넘게 다녀온 아마미오오시마 이번달 말에도 다녀올 생각입니다 ㅎ_ㅎ 더보기
도쿄타워 매일매일 봐도 질리지 않는 도쿄타워 처음 이사 온 몇 년 전에 비교해서 건물이 점점 생겨나버려서 집에서는 더 이상 예쁘게 보이지 않게 되었네요..ㅠㅠ 더보기
어느 해지던 날 하늘의 그라데이션이 참 멋지던 날 더보기
2023.8.8~10 자마미섬(座間味島) 오키나와 본토에서 접근성이 좋은 섬들 중에 압도적으로 바다와 하늘이 아름다운 케라마제도의 섬 중의 하나인 자마미섬 이 섬은 처음 간 후 부로 푹 빠져서 벌써 20번 가까이 다녀온 섬인데 , 가족들이 꼭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해서 초대했습니다. 그때 찍은 사진 몇장 올려봐요. 가족과 만나기전에 들린 오키나와 소바, 에이분 (EIBUN) 전통 오키나와소바는 아니고 조금 퓨전식인데 , 맛이 참 좋아요! 몇 년 전부터 나하에 머물 일이 있으면 꼭 들리는 곳. 요즘엔 인기가 더 많아지고 외국손님들이 많아지면서 웨이팅이 상당해졌습니다 ㅠㅠ 이번에 시켰던 차가운 오키나와 소바와 언제나 시키는 덮밥. 언제먹어도 맛있어요. 밤에 산책하다가 들린 고양이 투어 배에서 바라본 아마비치. 저야 이 풍경을 하도 많이 봐왔지만 , .. 더보기
2023.8.9-13 하테루마섬(波照間島) 8월에는 무인도를 제외한 섬 중에 일본 최남단에 위치한 섬, 하테루마섬에 다녀왔습니다. 4번째인가 5번째 방문인 걸로 기억합니다. 매번 이용하는 숙소에 체크인했더니 웰컴빵을 준비해 주셨네요. 열심히 한국어로 메세지를 남겨주신 게 귀엽습니다 ㅎㅎ 하테루마섬에서 가장 유명한 사진촬영장소, 일본최남단평화의 비(日本最南端平和の碑) 오키나와의 어느 섬을 가도 염소는 참 많지만 , 하테루마섬에는 특별히 더 그 숫자가 많은 것 같네요. 항구의 방파제에서 보는 하테루마의 바다. 하테루마의 바다는 이 방파제위에서 보는 게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하테루마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 니시하마(ニシ浜) 하테루마에는 해변이 몇 군데 있지만 , 사실상 사람이 모여서 수영하거나 시간을 보내는 곳으로는 니시하마가 가장 유명합니다... 더보기
2023.7.13-18 요론섬(与論島) 7월의 연휴를 이용하여 , 가고시마현에 위치한 요론섬(이하 요론)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요론은 세 번째인데 , 첫 번째와 두 번째 방문 때는 애석하게도 둘 다 태풍이 와서 숙소에만 있었지요 ㅠㅠ 리벤지 여행입니다. 요론은 오키나와 북쪽에 위치해 있는 가고시마현의 최남단 섬입니다. 오키나와와 가까워서 오키나와라고 착각하시는 분도 많지만 , 가고시마의 섬입니다. 위치적 이유로 , 오키나와 + 가고시마문화가 섞여있는 동네이지요. 요론까지 가는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 저는 보통 오키나와에서 배를 타고 갑니다. 나하항에서는 편도 약 5시간이며 , 나하공항에서 비행기를 타면 약 40분 정도로 도착할 수 있습니다. 나하항에서 아침 7시배를 타고 갑니다. 요론 도착 ! 날이 화창하네요. 4박 5일 요론섬 여행의 시.. 더보기
2023.6.23-25 치부리섬 (知夫里島) 2023.6.23-25 치부리섬 (知夫里島) 으로의 여행 기록 치부리섬은 일본 시마네현에 위치하는 오키제도(隠岐諸島)에 속한 4개의 섬 중에 가장 작은 섬입니다. 작년에 오가사와라에서 친해진 케이타가 , 이 치부리섬에서 1년간 교육봉사를 하고있어서 미즈키 , 시오네와 함께 치부리섬에 놀러 다녀왔습니다. 사실상 관광의 목적보다는 케이타를 만나러 다녀온 여행 섬에 가는방법은 시치루이항(七類港) , 혹은 사카이항(境港)에서 배를타고 갈수있습니다. 입항 시에 환영해 주는 케이타. 날씨도 좋고 생각보다 풍경도 멋지네요. 치부리는 거주인구가 약 600명인데 소가 500마리 정도 된다고 합니다. 마을 밖으로 나가면 이렇게 소들이 길을 막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지요. 소에게 스트레스를 주면 안 되기 때문에 웬만하면 다들.. 더보기
2023.5 태국 - 푸켓 방콕여행을 마치고 푸껫에 다녀왔습니다. 푸껫에서 5박 6일간 지냈던 호텔, Aurico Kata Resort & Spa 조식은 좀 별로였지만 직원들도 친절하고 수영장이 넓고 커서 좋았습니다. 빠통비치. 푸켓은 휴양지가 바다가 예쁜 줄 알았는데 날씨 탓도 있지만 역시 바다는 오키나와가 훨씬 예쁘네요. 빠통비치 방라 로드. 아직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네요. 시끌벅적한 펍이나 작은 시장 등등이 모여있는데 밤에는 시끄럽고 정신없는 분위기라 이런 분위기를 안 좋아하시는 분은 굳이 찾아가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다음날은 주변섬 투어! 이날은 피피섬 + 필레 라군 + 마야 베이 + 카이섬을 가는 투어였습니다. 카이섬 피피섬과 몽키비치 원숭이가 요즘 별로 없다고 해서 못 볼 수도 있다고 했는데 엄청 많.. 더보기
2023.4 태국 - 방콕 해외출장을 그렇게 다녔지만 처음 가는 태국! 먼저 방콕으로 갑니다. 하네다에서 방콕으로. 이번에는 태국항공을 이용했습니다. 회사 친구에게 추천받은 호텔, U Sathorn Bangkok 몰랐는데 한국인분들께 상당히 유명한 호텔이더라고요. 제가 머물렀는 때는 한국분보다는 일본사람과 서양분들이 많았습니다. 애초에 너무 더운 시기라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더라고요. 넓고 깨끗해서 만족했습니다. 호텔 툭툭 타고 밥 먹으러 룸피니 공원을 지나서 갔는데 큰 도마뱀이 있더라고요. 귀여워! 룸피니 공원 근처에 있던 식당, Northeast 여기도 한국분들이 참 많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땡모반은 별로였고 (수박 음료를 별로 안 좋아하는 듯..) 카레는 맛있더라고요! 누워있는 불상으로 유명한 사원, Wat pho 이런 거 .. 더보기
2023.1 니세코 + 후라노 2023 연초는 스노보드 타러 홋카이도 니세코와 후라노에 다녀왔습니다. 보드가 메인이라 사진은 별로 없지만 , 몇 장 찍었던걸 올려봅니다. 일본에서 스키 / 보드 좋아하는 사람은 무조건 니세코 한번 다녀오라는 말을 이번에 제대로 이해했습니다. 설질이 미쳐서 하늘을 떠다니는 느낌이었네요. 올해 연말~연시도 예약했습니다 ㅎㅎ 홋카이도에서 가장 좋아하는 숙소가 있는 후라노도 겨울에는 항상 다녀오는 곳입니다. 주변에 스키장도 많아서 좋지만 , 숙소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좋아서 매년 몇 번씩 찾는 곳이네요. 빨라 다시 가고 싶다! 더보기
2023.3.9 꽃놀이 올해는 평소보다 빠르게 벚꽃이 만개한 도쿄 이미 꽃이 지기 시작해서 부랴부랴 사진 몇 장 찍으러 집 근처 벚꽃이 많이 피어있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또 봄이 가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