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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23.8.8~10 자마미섬(座間味島)

오키나와 본토에서 접근성이 좋은 섬들 중에 압도적으로 바다와 하늘이 아름다운 케라마제도의 섬 중의 하나인 자마미섬

이 섬은 처음 간 후 부로 푹 빠져서 벌써 20번 가까이 다녀온 섬인데 , 가족들이 꼭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해서 초대했습니다.

그때 찍은 사진 몇장 올려봐요.

가족과 만나기전에 들린 오키나와 소바, 에이분 (EIBUN)

전통 오키나와소바는 아니고 조금 퓨전식인데 , 맛이 참 좋아요! 몇 년 전부터 나하에 머물 일이 있으면 꼭 들리는 곳. 

요즘엔 인기가 더 많아지고 외국손님들이 많아지면서 웨이팅이 상당해졌습니다 ㅠㅠ

이번에 시켰던 차가운 오키나와 소바와 언제나 시키는 덮밥. 언제먹어도 맛있어요.

밤에 산책하다가 들린 고양이

투어 배에서 바라본 아마비치. 저야 이 풍경을 하도 많이 봐왔지만 , 이런 바다색을 처음 본 부모님은 연신 감탄을 하시네요.

언제나 아름다운 자마미의 바다속

사실 이번 가족여행의 목적이 , 바다거북이와 함께 수영하는 게 꿈인 어머니와 동생의 꿈을 이루어주게 하는 거였는데 자마미에서는 아주 간단히 바다거북이와 수영을 할 수 있어서 쉽게 목적을 달성했습니다 ㅎ_ㅎ 

멋진 석양과 

밤하늘도 빼놓을 수 없지요.

언제나 즐거운 자마미이지만 , 가족과 함께해서 더욱 특별했던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