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10월 초에 찾아가는 아마미오오시마
언제 와도 하루하루가 행복한 순간을 느낄 수 있는 가장 좋아하는 섬입니다.
항상 10월 초에 찾아가는 아마미오오시마
언제 와도 하루하루가 행복한 순간을 느낄 수 있는 가장 좋아하는 섬입니다.
도쿄 내의 웬만한 전망대는 다 다닌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역시 롯폰기 힐즈의 스카이덱입니다.
개인적으로 도쿄의 야경은 도쿄타워가 보여야 완성이라고 생각돼서 여기보다 좋은 전망대는 없다고 생각하네요.
사진은 도쿄타워가 보이는 쪽만 찍었지만 360도 야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날은 도쿄타워의 색깔이 맘이 들지 않았지만.. 야경 좋아하시는 분은 한번 꼭 가보시길!
3년 만에 개최된 진구가이엔불꽃놀이
베란다에서 본다 한들 비바람이 심해서 + 불꽃놀이는 또 처음이라 사진은 별로지만..
오랜만에 보는 불꽃놀이에 여름을 느끼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3개월 만에 도착!
배가 입항할 때는 항상 선착장 근처 등대(아오토) 근처에서 맞이합니다.
매일매일 바다에서 노는 것도 빼놓을 수 없지요.
모두와 함께해서 더 멋지게 느끼는 석양
달이 참 밝았던 날
밤하늘이 좋았던 날은 항상 5-6 시간은 하염없이 별을 바라보곤 했습니다.
별을 늦게까지 보느라 잠 못 이루는 밤은 아예 밤을 새워서 아침해를 보러 가기도 했고요
섬에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낸 친구들이 돌아갈 때에는 남은 멤버들과 함께 배웅을 해줍니다.
돌아가는 날은 섬에서 친하게 지냈던 여행객들 , 섬사람들의 뜨거운 배웅을 받으며 도쿄로 돌아옵니다.
이번 오가사와라의 여행은
3개월 만의 재회
7년 만의 재회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
매일 바다에 들어가고 석양을 보고 밤하늘을 보고
코로나 양성떠서 10일간 격리도 하고..
그 시간을 같이 보낸 사람과 새로운 인연을 맺고
지금까지 와 앞으로의 시간 다 합해도 올해의 여름처럼 즐거운 여름은 다신 없을 것 같은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4월에 다녀온 오가사와라에서 만나서 가장 친하게 지냈던 멤버 중 하나인 케이타가 6월부터 4개월간 레분섬에서 일하게 되어서 또 한 명 가장 친했던 멤버인 미즈키와 함께 레분섬에 케이타를 만나러 다녀왔습니다.
수년 전에 처음 레분섬에 다녀왔을 때도 오가사와라에서 만난 아야카가 레분섬으로 이주를 한 게 계기로 다녀왔는데 이번에도 오가사와라에서 만났던 사람을 만나러 가네요 ㅎㅎ
공항에 도착했을때의 푸르른 하늘이 멋져요.
미즈키가 탄 프로펠러 치토세 - 왓카나이 구간의 프로펠러 비행기.
왓카나이에 흔하게 있는 사슴. 귀여웧!
일본 최북단, 소우야미사키(宗谷岬)
저는 몇 년 전에 다녀왔는데 미즈키가 여기는 꼭 들려야 한다고 해서 렌터카 해서 다녀왔습니다.
이날 밤은 왓카나이에서 보내고 , 다음날 레분섬으로 이동했습니다.
10시 30분 레분섬의 배를 타고 이동합니다.
푸르른 하늘
잘생긴 갈매기
존재가 엄청난 리시리섬의 리시리후지 (정식명은 리시리산)
섬에 도착! 케이타가 환영 플래카드를 손수 제작하여 맞이해줍니다
반갑게 인사를 하고 점심 먹은 후에 바이크를 빌려서 물개를 보러 왔습니다.
요즘엔 날씨가 계속 안 좋았어서 물개 보기도 어려웠다고 하는데 이날은 날씨가 좋아서 햇빛을 쬐러 많이들 나와있더라고요.
"너도 가서 물개처럼 해봐라!" 했더니 고민도 없이 뛰어가서 포즈를 취하는 케이타.
물개를 본 이후에는 케이타가 추천하는 전망대에 왔는데 갑자기 엄청나게 안개가 몰려와서 절경을 보지는 못했네요.
"꽃의 섬"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꽃이 정말 많았습니다. 근데 그 누구도 꽃 이름 하나도 모름..
케이타는 저녁에 일이 있어서 미즈키와 함께 석양을 보러 모모이와 전망대에.
사진에 보이는 빨간 건물은 일본 3대 바보 유스호스텔이라고 하는 모모이와 유스호스텔이라는 곳인데 저는 머물러 본 적이 없지만 저 유스호스텔에 묵기 위해서 레분섬을 찾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복숭아 같이 생겼다고 붙여진 바위의 이름 , 모모이와(桃岩)
고양이의 뒷모습같이 생겼다고 해서 붙여인 바위의 이름 , 네코이와(猫岩)
안개 때문에 사실 포기했었지만 어찌어찌 볼 수 있었던 석양.
최근에 카메라에 빠진 미즈키. 제법 폼이 나네요.
그렇게 석양을 보고 저녁에 밥 먹고 늦게까지 이야기를 하다가 잠을 청합니다.
다음날은 트레킹을 합니다. 코스가 여러 가지 있는데 , 저 빼고는 체력이 다들 별로 없는 관계로 5.5시간 코스로 정했습니다.
안개는 전날보다 더 짙어져만 갑니다..
첫 번째 목표지인 고로타미사키(ゴロタ岬)아무것도 보이는 게 없...
하염없이 안갯속을 헤쳐서
두 번째 목적지인 스카이미사키(澄海岬)
개인적으로는 레분섬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곳이라고 생각하는데 날씨가 안 좋았어서 아쉬웠네요.
안갯속을 걷다 보면 저세상으로 사라지는 것 같은 분위기도 나네요.
시간이 흘러 벌써 도쿄로 돌아가야 하는 날. 케이타가 배에 탄 저와 미즈키를 열심히 찍어줍니다. 한 90장 찍은 듯..
레분섬의 출항 시의 명물 , 모모이와 유스호스텔의 배웅은 코로나의 영향으로 조용히 손만 흔들더라고요.
예전에 왔을 때는 춤추고 노래하며 성대하게 배웅을 해주었는데 그 모습을 볼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출항한 지 5분도 안되어서 안개 때문에 항구는 거의 보이지 않았어서 케이타와의 이별도 빨라진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날씨는 좋지 않았지만 오랜만에 오가사와라에서 친해진 친구들과 일본 최북단섬에서 다시 만나서 즐겁게 보냈던 시간이였습니다 !
어제는 계속 비만 오더니 오늘은 조금 맑아졌네요.
아침부터 세차하고 이불빨래하고 집 청소하고 했더니 벌써 점심이 다 지나가네요.
뭐 먹을까.. 맛있는 점심 드시길!
약 3주간 오가사와라 제도의 치치지마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이 두번째 방문으로 약 7년 만의 치치지마네요.
매일 숙소사람들과 노느라 카메라는 잘 만지지도 않았지만 , 짬짬이 찍은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오우기우라해안(扇浦海岸)에서 만났던 거북이
교미 중 미안해..
투어 중 만난 하시나가이루카(긴 부리 돌고래)
오가사와라에서 만날 수 있는 돌고래는 긴 부리 돌고래와 , 남방 큰 돌고래 두 종류가 있는데 흔히 돌핀 스위밍으로 인간과 같이 놀아주는 돌고래는 남방 큰 돌고래이며 , 긴 부리 돌고래는 물속으로 사람이 들어가면 순식간에 사라져서 돌핀 스위밍은 할 수가 없습니다. 이 돌고래들은 투어 중 30-40분 넘게 배와같이 계속 같이 수영을 해주었습니다.
투어중 만난 혹등고래
오가사와라에서 고래를 볼 수 있는 시즌은 12월부터 5월까지이며 , 2-3 월이 피크입니다.
향고래도 볼 수 있는데 향고래는 혹등고래처럼 뛰거나 활동적이기보다는 그냥 떠있는 통나무처럼 있는 경우가 많아서 투어에서 만나도 그다지 재미가 있지는 않습니다 ㅎㅎ
발광(発光)하는 버섯 , 그린페페
비 온 후의 습한 날에 잘 보인다고 하는데 시즌이 5월~11월이라서 아직 개체수는 상당히 적었네요.
생각보다 굉장히 작았는데 시즌에는 훨씬 큰 버섯들이 많다고 합니다.
오가사와라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귀여운 새 , 이소히요도리(イソヒヨドリ)
해안가에서 빵을 먹고 있으면 항상 가까이 와서 빵 달라고 울어대던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약 3주간 오가사와라 제도의 치치지마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이 두번째 방문으로 약 7년 만의 치치지마네요.
매일 숙소사람들과 노느라 카메라는 잘 만지지도 않았지만 , 짬짬이 찍은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도쿄와 치치지마를 연결하는 오가사와라마루.
예전에 다녀왔을 때보다 신조선이 취항해서 굉장히 깨끗하고 쾌적했습니다.
시간도 25.5시간에서 24시간으로 단축되었네요.
긴 항해를 끝나고 도착.
비가 많이 내려도 섬에 도착한 사람을 환영하는 이벤트는 빠지지 않습니다.
웨더스테이션에서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오오무라지구(大村地区)
오가사와라 후타미항(二見港)을 끼고 있는 오가사와라의 행정 , 경제의 중심이 되는 취락입니다.
멀리서 보이는 오가사와라마루
사카이우라해안(境浦海岸)과 바다에 잠겨있는 침몰선 , 힌코우마루(濱江丸)
스노클링으로 침몰선 주변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했던 해안중 하나인 오우기우라해안(扇浦海岸)과 내 빵을 자주 나눠져서 마지막에는 항상 옆에 붙어있었던 귀여운 새 , 이소히요도리(イソヒヨドリ)
아침 9시에 빵과 커피를 사서 , 이곳에서 아침을 먹으며 책을 읽거나 조용히 보내는 장소로 이용했습니다.태풍이 오기 전까지는 바다거북이도 많아서 같이 수영하기도 했네요.
가장 좋아했던 해안중 또 하나인 코페페해안(コペペ海岸)
이곳은 누울 수 있는 장소가 있어서 좋긴 했는데 가족단위로 놀러 오는 경우가 많아서 주말은 조용히 보내기가 어려운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평일이나 밤에는 파도소리와 바다를 즐기기 너무나 좋았던 장소.
오오무라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코미나토해안(小港海岸)
날씨가 좋을 때는 석양과 밤하늘이 참 멋진 곳이지만 , 이번 여행에서는 한두 번 찾은 게 끝이었네요.
웨더스테이션에서 보는 석양
날씨가 좋던 안 좋던 해가 질 시간에는 항상 갔었던 웨더스테이션.
푸르른 바다를 보기에도 , 고래를 찾기에도 , 석양과 밤하늘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지만 무엇보다 해질 때에 여행객과 섬 주민들이 모이는 장소로 하루 꼭 한 번은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밤하늘이 좋았던 어느 날의 은하수
숙소 친구들과 새벽까지 하염없이 바라보았던 보름달.
예전에도 그랬지만 여행이 끝난 후의 오가사와라 앓이는 정말 심하네요 흑흑..
벚꽃이 만개한 도쿄
이미 꽃이 지기 시작해서 부랴부랴 사진 몇 장 찍으러 집 근처 벚꽃이 많이 피어있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화창하지는 않았지만 봄기운 가득한 날이었습니다.
교토로 이사 간 절친 만나러 교토에 다녀왔습니다.
교토는 한 10년만인것같네요.
저는 교토에 사실 관심도 없고 가고 싶은 곳도 없어서 , 친구의 4살짜리 아들이 가고 싶어하던 몽키 파크에 갔습니다.
이 어린 원숭이는 사진으로만 보면 갇혀있는 것 같이도 보이지만 , 사실은 사람들이 시설 안에 있고 , 원숭이가 밖에서 간식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원숭이 엉덩이는 정말 빨갛네요.
밥때 되면 몰려오는 원숭이들.
정작 친구의 아들은 원숭이 무서워해서 도망만 다녔네요..ㅎ_ㅎ..
몽키 파크에서 보이는 교토 시내 전경
토게츠쿄우(渡月橋)
날씨가 따듯하고 화창해서 그런지 키모노를 빌려서 다니던 분이 많았습니다.
온 김에 아라시야마에 있는 대나무 산책로도 들렸습니다.
역사적인 건물에는 하나도 관심이 없어서 다른 명소는 찾지 않았지만 , 날씨가 좋으니 기분은 좋네요.
기존에 십년 가까이 쓰던 블루투스 무선 스피커가 고장나서 알아보던중 디자인과 사용 목적이 매치되어 구입한 스피커
생각보다 예쁘고 소리가 좋네요.
예전에 오키나와의 숙소에서 만났던 친구가 도쿄에 놀러 왔습니다.
예전에 찍었던 치바포니아의 사진을 보고 , 가보고 싶다고 해서 석양 시간에 맞춰서 다녀왔네요.
사진 찍으러 다녀온 건 아니라 대충 셔터를 눌렀더니 사진은 다 엉망이지만 분위기는 좋았네요 ㅎ_ㅎ
하루하루 , 삶의 기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