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3.6 치바포니아에서의 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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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예전에 오키나와의 숙소에서 만났던 친구가 도쿄에 놀러 왔습니다. 예전에 찍었던 치바포니아의 사진을 보고 , 가보고 싶다고 해서 석양 시간에 맞춰서 다녀왔네요. 사진 찍으러 다녀온 건 아니라 대충 셔터를 눌렀더니 사진은 다 엉망이지만 분위기는 좋았네요 ㅎ_ㅎ
2022.3.2 후지산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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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달이 뜨지 않는 신월이라서 은하수 찍으러 야마나시 사이코(西湖)에 다녀왔습니다. 이 시즌에 은하수는 새벽 4시나 돼야 지평선 위로 올라오기 때문에 미리 각도 계산해서 온 다음에 차에서 조금 자고 촬영했는데 후지산 주변이 너무 밝아서 은하수는 또렷하게 찍을 수 없었네요.. 그래도 별이 참 많아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저렇게 후지산 정상에 구름이 낀걸 카사구모(笠雲)라고 하는데 , 카사구모가 보이면 날씨가 나빠진다고 하는데 정말 오후부터는 구름이 많이 끼고 비 내리기 시작하더라고요. 아침의 풍경 일본 풍경사진 하면 꼭 볼 수 있는 구도이죠. 벚꽃이 만개한 시즌 사진이 유명한데 , 저도 벚꽃 시즌에 다시 찾고 싶은 멋진 곳이었습니다. 그때는 사람이 미어터지겠지만 지금은 비시즌이라 그런지 저 혼자였네요. 이것도..
2022.2 보드타러 홋카이도 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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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외로이 서있는 크리스마스 나무 숙소는 예전 후라노 여행때 엄청 맘에 들었었던 후라노 호스텔 호스텔에서 맞이하는 아침 풍경 보드만 타러 다니느라 사진은 별로 없지만 역시 홋카이도는 겨울이 좋네요 ㅎ_ㅎ
새로운 카메라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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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존에 쓰던 카메라 , D750을 처분하고 Z6ii를 구입했습니다. 카메라 테스트를 하러 가까운 도쿄타워로 ! 집에서 보이는 풍경 새롭게 타워맨션이 지어지고 있어서 이젠 스카이트리는 머리밖에 보이지 않네요... 생각보다는 노이즈 억제력이 기대 이하인 것 같긴 한데 제 주종목인 은하수를 가까운 시일 내에 찍으러 가봐야겠네요.
2021.11 아마미 오오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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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자주 가는 섬 중에 가장 좋아하는 섬 아마미오오시마 약 2주간의 체제중 날씨가 좋았던 건 한번뿐이었지만.. 즐겁게 지내다 왔습니다.
2021.10 야마나시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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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캠프하러 야마나시에 다녀왔습니다. 캠프 중에 찍은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정작 캠핑 사진은 없네요..) 후지산과 은하수를 같이 찍고 싶었는데 캠핑장은 너무 밝아서 은하수가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밤하늘은 별이 쏟아지게 많아서 참 좋았네요. 아카후지(赤富士) 아카후지는 , 보통 후지산은 푸르스름하게 보이지만 아침해에 의해서 빨갛게 보이는 걸 말합니다. 이날은 아카후지 촬영으로 온 아저씨들이 엄청나게 많아서 강제로 5시에 기상해버렸네요.. 떠오르는 아침해 아직은 후지산에 눈이 쌓이지는 않았네요. 11월경부터 점점 눈으로 덮혀갑니다. 다 시들어버린 국화와 후지산 해바라기와 후지산. 날씨도 좋고 즐거운 주말이었습니다.
2021.9 카미코우치(上高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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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름이 끝나고 가을 냄새가 물씬한 요즘입니다. 이런 날씨에는 하이킹이 딱이라,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카미코우치에 다녀왔습니다. 맛있는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2021.9.4-6 자마미섬의 밤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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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매년 찾아가는 자마미 섬의 밤하늘입니다. 이날은 지금까지 봐왔던 자마미 섬의 밤하늘 중 가장 아름다웠던 밤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멋졌습니다. 벌써 내년 비행기표까지 예약해놨으니 빨리 다시 찾아가고 싶네요.
치바포니아(千葉フォルニ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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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도쿄만을 가로지르며 카나가와현과 치바현 키사라즈시를 잇는 아쿠아라인을 지나서 , 키사라즈 아웃렛 근처에는 치바의 캘리포니아 , 일명 치바포니아라고 부르는 곳이 있습니다. 흡사 캘리포니아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곳으로 , 드라이브로도 유명하며 자신의 애마의 사진을 찍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저도 드라이브 겸 아웃렛에 온 김에 한번 들려보아서 차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사진이건 드라이브는 해의 위치 때문에 오전에 오시거나, 멋진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해 질 녘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해 질 녘을 추천!
2021.홋카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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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항상 겨울에만 방문했었던 홋카이도이지만 , 일본에서 홋카이도 여행하면 7-8월을 생각하는 게 보통입니다. 그 이유중 하나가 멋진 라벤더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인데요 , 이번에 처음으로 라벤더를 보러 여름 홋카이도를 방문했습니다. 홋카이도에 오면 일단 해산물을 먹어야지요. 카이센동과 우니동. 역시 도쿄에서 먹는것과는 신선도가 다릅니다. 밥 맛있게 먹고 홋카이도에서 가장 유명한 라벤더농장 , 토미타 팜으로 향합니다. 토미타 팜은 라벤더만 있는 줄 알았는데 다른 꽃들도 많고 상점에 식당 등등 여러 시설도 많더군요. 게다가 입장료는 무료! 저녁으로는 처음에 홋카이도에 왔을 때 먹었던 시나소바 그때는 감동하며 먹었는데 날이 춥지 않아서 일까요.. 그때 그 맛은 아니네요 ㅎㅎ 밤에는 날씨가 좋아져서 밤하늘 찍으러 다..
애마와 후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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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얼마 전에 기다렸었던 테슬라를 출고했습니다. 감좀 익힐 겸 야마나시에 다녀왔는데 날씨가 안 좋아서 ㅠㅠ 주로 섬만 주로 다녔지만 차도 생겼으니 여행의 범위가 넓어질 것을 기대해봅니다 ㅎㅎ
테슬라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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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도쿄 중심에 살면서 굳이 차는 필요 없지만 테슬라 일본 가격도 많이 좋아졌고 이동수단의 차를 구입했다기보다는 그냥 좀 비싼 장난감 하나 사자는 마음으로 구입했네요 ㅎㅎ 차 할부금보다 주차장이 더 비싼게 흠 ㅠㅠ 빨리오면 좋겠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