宗谷岬 썸네일형 리스트형 5박 6일 일본최북단 섬 , 레분섬 여행기 - 4~5 이날은 태풍이 북상해서 홋카이도에 상륙한 날이였습니다. 아침부터 비바람이 상당히 치고 난리도 아니였어요.사실 이날 왓카아니로 돌아가서 도쿄로 돌아갔어야 하는데 배가 결항해버렸습니다.섬을 나갈수도 없고 다음날에는 배가 뜰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일단 회사상사한테 전화해서 사정을 말하고 휴일 2일을 더 얻기로 합니다.죄송한 마음으로 전화했지만 사실 억지로 2일이나 연기가 되어서 내심 행복했지요 헤헿비바람이 엄청나서 관광은 당연히 할수가 없고...점심이 포함되어 있지는 않아서 비싼돈 주고 예전에 샀었던 바람에 파워강한 우산을 들고 나갔으나 나가자마자 작살나버림 ㅠ0ㅠ마트를 가는걸 포기합니다..배고픈건 둘째치고 심심해서..이런 숙소의 좋은점은 만화책이 산더미같이 있다는 점 입니다.만화 평소에 읽지는 않지만 , 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