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는 단풍놀이시즌의 막바지에 접어들었어요. 신주쿠에서 약 50분정도로 갈수있는 타카오산으로 단풍놀이 다녀왔습니다.
타카오산 근처에는 이렇게 아유(은어)의 소금구이를 만들어 팔고 있었어요. 하나 먹고싶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합니다.
입구부터 아름다운 단풍이 펼쳐집니다. 타카오산에는 단풍놀이로 매년오고 있지만 , 사실 이 입구부분이 젤 예뻐요. 마지막 시즌에 , 3연휴 중간이라 그런지 진짜 사람이 미어 터집니다.
정말 바글바글한 사람들. 하지만 단풍은 아름답습니다.
산의 중턱에서는 도쿄시내를 볼수 있습니다. 날씨는 좋았는데 시거리가 그리 좋지는 않네요.
정말 사람 미어터졌어요 ㅠㅠ
귀여운 멍멍이
사람물결에 따라올라가다보면 어느새 정상입니다.
어휴 사람봐....
정상에는 잔치판이 벌어져있습니다. 순간 한국에 온줄 알았네요... (실제로 한국분들 소주에 삼겹살 구워 드시는중 ) 일본분들은 도시락까먹거나 , 나베요리를 해먹는 사람분들도 많았어요.
미어터지는 정상
저 멀리 보이는 후지산. 하나도 안보여서 보정으로 노출 죽이니 겨우보이네요.
타카오산은 정상의 높이가 600미터가 안되는 작은 산입니다. 사람 별로 없으면 40-50분이면 오를수 있는데 사람미어터져서 2시간이나 걸렸네요. 사실 정상 별로 볼것도 없고 바로 내려갑니다.
뭔애들이 벽을 오르고 있네요... 이렇게 또 사람물결에 떠밀려 내려왔습니다. 생각보다 단풍찍는게 어렵네요.. 역시 빛조절 하는게 사진의 가장 어려운점 같아요. 도쿄사시는 분들은 , 30일정도 까지가 막바지 인거같으니 올해 아직 단풍놀이 안하신분은 다녀와도 좋으실듯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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