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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10일간 한국에서 먹은것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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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반만에 한국에 다녀왔습니다.

한국에 가면 뭐 할거 있나요. 그냥 오질나게 먹고 다니는게 다입니다 ! 

여자친구가 얼마전부터 한국에 단기어학연수로 서울에서 머무르고 있는데 , 첫날은 여자친구 집에서 묵었어요.

라볶이가 너무 먹고싶다며 재료다사놨길래 오자마자 요리를...ㅠㅠ 


역시 라복이엔 만두가 가득해야 맛있음!! 

치킨버거를 너무 좋아하는데 , 일본맥도널드 치킨버거는 개인적으로 별로에요..

맥도널드 상하이 스파이스 치킨버거 굳 ㅠㅠ 게다가 런치로 4400원인가? 라니... 너무 좋음 ㅠㅠ 

아주 시원해 보이는 콜라

일본에도 이 메뉴 들어오면 좋겠다 ㅠㅠ 

다음날은 본가에 갔습니다. 

본가에 가면 항상 고기로 절 맞이해 주셔요...

가족들 다 먹는 부위가 다르기때문에 ㅋㅋ 서로 좋아하는 부위 올리기 바쁨 !! 

고기도 노릇노릇 구워져가고 , 버섯에도 물이 차오릅니다.

너무 좋아하는 항정살 !! 그냥도 먹고..

쌈싸서도 먹습니다.

고기느님은 언제나 진리죠..

흔한 집밥.

고기 궈먹을때 빼고는 고기가 거의 없는 우리집 식단입니다..

동생이 야키우동 먹고싶다고 해서 어쩌다가 야키우동이 메인요리로...

아버지 생신이셨어요. 

아구찜 !! 

소주가 콸콸...

이날 4명이서 소주 25병을...크읔...

별맛 없었던 아구찜...



아구찜은 밥볶아 먹으려고 시키는거 아닌가요?

밥은 역시 맛있네요 


2차로 집에서 너무 좋아하는 또래오래 진리의 갈릭반 핫양념반 !!

아....이거만 먹어도 한국에 온게 다 만족됨 ㅠㅠㅠ 


다음날 속쓰려서 달린 짬뽕. 

동네에 새로생긴 짬뽕집인가 본데 그릇 크키도 엄청나고 양도 엄청납니다..(밥그릇과 비교해도 정말 엄청난크기)

홍합우육면인가 그랬는데 7000원밖에 안하는데 양도 엄청나고 칼칼하고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속이 확 풀렸어요 


저녁엔 어릴때부터 계속 친한 친구들과 함께 마포갈매기.

서래는 자주갔어도 마포는 처음인데 입맛이 없었던건지 별로 맛이 없네요..

고기가 맛이 없으니 술도 안들어가서 대충먹고 다음집으로 -!! 

2차로온 치킨집

베이크치킨인지 뭐였는데 포슬포슬하니 맛있더라구요.

하지만 또래오래보다는 못하쥐...


다음날 점심은 어머니의 요청으로 제육볶음 만들었어요

양념장 만들어서 고기투척하고-

집에 굴러다니는 야채 넣어주고 

잘 버무려서 냉장고에 30분에서 한시간정도 재워줍니다.

그리고 기름조금 둘러서 웍어 신명나게 볶아주면..

제육볶음 완성!! 

이렇게 밥에 올려도 먹고 

그냥 먹기도 하고 

쌈도 싸먹으면 아주 굳굳굳 !!! 


저녁에는 서울올라갔습니다.

근 10년만에 보는 친구가 회사근처에 맛난 족발집 있다며 데려간 그유명한 시청 오향족발

친구가 5시에 나와서 먼저 기다렸는데도 한시간 넘게 기다린것 같았어요

날도 무지더웠는데 사람도 엄청나게 많이와서 기다리더라구요

기본셋팅입니다.

맛없던 떡만두국 

윤기 좌르르 흐르는 족발...캬...

이렇게 양배추에 올려서...

무생채랑 싸먹으면 천국갑니다 ㅠㅠ

너무 맛있더라구요 !! 태어나서 족발 처음먹어보는건데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줄서서 기다릴만 하더라구요.

2차로는 해외맥주 파는곳에 왔는데 안주도 비싸고 맛없고..

맥주도 너무 맛없고...

돈은 엄청나게 비싸고...흑흙

여자친구가 불고기를 엄청좋아해서 불고기 재료사다가 만들어 줬는..데..

여친집이 명동한복판이라서 마트가 없는데..신세계백화점 가서 재료샀더니 돈오만원이 훅 나가서..

고기도 너무 비싸서 거의 당면과 버섯만 많아서 좀 미안했어요 ㅠㅠ 

그래도 맛있게 먹어서 다행...

다음날 점심으로 끓인 부대찌게

사진좀더 찍어놨던것 같은데 이거밖에 없네요.

나머진 2탄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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