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

한국에서의 처묵 - 2


다음날 조식 

퍼온게 전날과 다를게 없어요. 

불고기 덮밥을 해먹었어요.

언제나 평타는 치는 국수 

휴게소에서 먹은 감자와 

감자핫도그

저녁엔 고기먹으러왔습니다.

고기 굽기전에 별별걸 다구워주네요.


두툼한 고기도 올려줍니다.

요즘엔 이렇게 두껍게 굽는게 유행이나봐요.



화려한 불쇼도 ! 

엄마는 무서워서 도망갔네요 ㅋ-ㅋ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 맛있는 삼겹살 !!

일본에서 질좋고 맛있는 고기는 많지만 역시 삼겹살은 한국에서 먹어야 제맛같아요. 


빠질수 없는 볶음밥 !! 

한국에와서 가장 잘먹은날 저녁같네요 ㅎㅎ 


다음날 아침 엄마표 육개장

엄마가 전체적으로 밥은 잘 못하지만 육개장 하나는 기가막히게 끓여요. 

점심은 보리밥 부페

식사시간이 한참 지나서 갔어서 그런지 메뉴도 많이 적고 다 식어있더라구요 ㅠ0ㅠ 

그래도 메뉴는 많고 비빔밥도 비빌수 있게 되있어서 배터지게 먹었네요.

한국에서의 마지막 저녁은 동생집 근처에 있는 유명한 족발집에서 테이크아웃 해왔어요. 

야들야들한 족발과 

불족발 !! 숯불향이 죽여주네요. 

함께하는 술은 코젤 ! 이거 진짜 맛난것 같아요. 



족발도 아주 맛났습니다.


원래는 시청가서 오향족발 먹으려 했는데 몸도 너무 피곤하고 엄청 기다려야해서 근처에 있는 집에서 사본건데


동네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집이더라구요.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일본 돌아와서 공항에서 먹은 우동


오랜만에 한국가서 잘먹고 왔네요.


즐거운 밤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