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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도쿄 니혼바시 - 日本橋 天丼 金子半之助(니혼바시 텐동 카네코한노스케)


날좋은 일요일 오전 ! 


미츠코시 백화점에 쇼핑갔다가 점심시간 되서 뭐먹을까 고민하던차에..


전날 밤 텐동이 티비에 나왔던게 기억나서 , 텐동으로 메뉴를 정하고 타베로그 검색하니 바로 근처에 유명한집 있더라구요.

걸어서 한 3분? 2분? 정도로 도착 ! 


줄이 생각보다는 적다고 생각했지만....

가게앞에 줄이 따로 또 있네요...약 60명..2시간 정도 기다려야 한답니다.

뭐 맛있는걸 줄안스고 먹을수 있겠네요. 기다리기로 합니다. 

30도를 가볍게 넘는 날씨인데 , 기다리는 사람을 위해 냉수와 양산을 준비해뒀네요.

줄지 않는 줄 ㅠㅠㅠ 

그렇게 1시간 50분 기다려서 착석 !! 

뜨거운 검은콩차를 줍니다. 더워서 거의 안마셨어요. 

일단 맥주부터 !! 시원한게 최고네요. 

가리와 무절임. 

튀김의 느끼한맛을 잡아주는데 딱이에요. 

텐동 등장 !! 런치는 江戸前天丼(에도마에 텐동) 한개뿐입니다. 


미소시루는 따로 120엔주고 시켜야 해요. 

*미소시루는 평범하니 굳이 안시켜도 될듯


그나저나 엄청난 볼륨입니다..양이 장난이 아니에요..

너무 먹음직 스러운 비쥬얼 ㅠㅠㅠ


계란도 터트려서 먹으면 캬....쥑입니다..


한입샷 !!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 


개인적으로는 약 두시간 기다린 보람이 충분히 있었습니다.


다음엔 조금 한가할 시간에 다시 찾아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