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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5.4.30-5.4] 5박 6일 오키나와 여행기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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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편 

  5박6일 오키나와 여행기 - 1 


5박6일 오키나와 여행기 - 2 


5박6일 오키나와 여행기 - 3 


5박6일 오키나와 여행기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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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 


바람이 선선하니 기분좋네요.


 


아침먹고 모토부항(本部港)으로 갑니다 !


오늘은 이에지마(伊江島)로 놀러갈거에요. 


  


 


 


예전에 왔을때는 배편이 하루 3편뿐이였는데 , 골든위크라 상당히 많이 있네요. 


돌아오는 배시간 생각안해 될것 같습니다.


 


입항하는 이에시마 


 


배타고 이에지마 까지는 약 30분정도 됩니다. 


 


 


 


 


 


 


 


 


이에지마에 입항 ! 


유리마츠리 하고있네요. 꽃에는 별 관심 없어서 갈생각은 없지만 ㅎ_ㅎ 


 


바이크 타고 돌아다니려 했지만...


사람이 많아서 바이크는 이미 다나갔고 자전거도 기어달린거 빌리기가 어렵네요..


어렵게 기어달린 자전거 겨우겨우 빌렸습니다. 


 


우선 목적지는 탓츄 ! (城山)


거리는 그리 멀지 않지만 급한 오르막길이라 자전거로 올라가기 캐힘들어요...


 


가깝고도 먼 탓츄..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


입구에 오는것 만으로도 지쳐버렸어요.. 


 


 


올라가는 도중의 사진


탁트인게 시원합니다. 


 


드디어 정상이 보입니다.


작은 동산수준의 높이라 15분 정도면 올라가지만 상당히 가파른 길이라 조심해야해요. 


 


 


 


 


 


정상에서 보는 이에지마의 풍경 


이렇게 아름답고 조용한 마을에서 사는건 얼마나 큰 행복일까요. 


 


탓츄에서 풍경을 만끽하며 좀 쉰후에 , 다음엔 와지(湧出)로 향합니다.


예전에 이에지마 왔을때는 시간이 촉박해서 못들렸던 곳이에요.  


 


자전거로 내리막길을 신나게 달려 약 15분 , 와지의 푯말이 보입니다. 


 


 


 


 

시원하게 탁트인 와지 !


바이크를 빌렸다면 아래까지 내려가 보고 싶었는데 자전거로 저길 다시 올라올 생각을 하니 앞이 깜깜해져서


그냥 구경만 하다가 가기로 합니다. 


 


탓츄에 올라갔다온게 너무 피곤했는지 더이상 자전거도 타고싶지 않고 


너무 덥고 사실 보고싶은데는 다 돌아서 터미널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이에지마에서 바라본 환상적인 풍경 


개인적으로 이사진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아직도 라인 홈화면으로 해놓았네요. 


매일같이 이런 풍경을 보고 살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늘에서 쉬다가 너무 덥고 배가 고파서 예정보다 일찍 본토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원래는 해수욕도 하고 가려고 했지만 햇빛이 너무 뜨거웠어요. 


 


짧지만 너무 멋진 풍경을 선사해준 이에지마를 뒤로하고 본토로 돌아갑니다. 


 


다시 모토부항으로 도착 ! 


 


점심시간이라 모토부항에서 가까운 , 제가 완전 좋아하는 식당 키노카와 식당(紀川食堂)으로 향합니다.


차없으면 못가는 식당이에요. 


 


..........


월요일 정기휴일인지 몰랐네요..


여기서 먹엇던 인생 최고의 고등어구이를 먹을생각에 완젼 신나있었는데 너무나 아쉽습니다 ㅠㅠ 


할수없이 타베로그로 근처의 평점이 높은 식당을 검색해서 찾아갑니다. 


 


 


여기도 휴업...


 


저기도 휴업...죄다 휴업이네요.


골든위크가 오키나와는 피크라서 장사도 잘될텐데..역시 오키나와 사람 , 그딴거 신경없이 쉬러갔나봅니다. 


 


그렇게 찾다 찾다 세소코섬의 fuu cafe 가 괜찮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갑니다.


 


세소코대교를 건너서 세소코비치 근처에 가게가 있습니다. 


 


 


오 ! 생각보다 분위기가 좋네요. 


 


한번누우면 그대로 잠들어 버릴것 같은 등을 편히 기댈수 있는 의자에 착석 ! 


 


오늘의 런치메뉴 입니다.


 


닭고기가 아주 맛있었어요 ! 닭고기 뿐만 아니라 음식 전체가 건강해지는 느낌이였습니다.


 


식후커피


바람도 솔솔 불어오고 시원하니 참 좋은 분위기더라군요.


바다만 눈앞에 펼쳐져 있다면 최고였을텐데 ㅎㅎ 


 


세소코까지 왔으니 세소코비치도 들려줍니다. 


예전에 왔을때는 비시즌이여서 요금도 없엇는데 , 지금은 피크시즌이라 그런지 주차비만 천오백엔 내야하네요. 


 


 


피크시즌이라고는 하나 오키나와의 북쪽이라 사람이 적습니다.


 


오전에 다녀온 저멀리 보이는 이에지마 


 


푸른하늘 , 푸른바다


언제봐도 질리지 않아요. 


 


그렇게 해수욕도 하고 , 그늘에서 낮잠도 자고 하며 여유를 즐긴후에 저녁먹으로 호텔근처의 미야자토 소바에 저녁먹으러 갑니다.


생각해보니 오키나와와서 오키나와소바를 안먹었더라구요. (쿠메지마에서 쿠메지마 소바는 먹었었지만 ㅎㅎ) 


 


묵었던 호텔에서 걸어서 약 10분정도로 갈수있는 미야자토 소바


조금 이른시간이였는데 상당히 많은 사람이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약 20분정도 기다렸네요.


그냥 호텔에서 가까워서 간곳인데 나중에 알아보니 타베로그 3.5 점이상의 유명한 집이더라구요. 


 


 


 


그렇게 기다려서 먹은 소바 작은사이즈


상당히 깔끔하니 맛있습니다 ! 시치미 뿌려 먹으면 맛이 훨씬 좋아져요.


이런 가게가 동네에 하나쯤 있었으면 하네요. 


 



그렇게 밥먹고 호텔주위를 산책하다가 호텔에 들어가서 티비보며 쉬었습니다.


밤에도 산책을 나가긴 했으나 귀찮아서 카메라는 들고가지 않아 사진은 없네요.


그렇게 오키나와의 마지막 밤을 조용히 보냅니다.


오키나와 5박 6일 여행기 5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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