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조개잡이에서 캐온 많은양의 조개를 가지고 뭘해먹을까 하다가 봉골레 파스타를 하기로!올리브오일에 마늘 , 페페론치노 , 월계수를 넣고 살짝 열을 올린후에 바지락 투척!! 조개가 입을 벌린후에 조금더 열을 가해주고면을 넣고 쒜킷쒜킷 해주면 완성!플레이팅없이 그냥 대충 그릇에 옮겨놓으니 뭔가 좀 볼품없네요 ㅎㅎ 그래도 맛은 좋았습니다!+ 어제 꽤 거대한 대합도 같이 캐와서 이놈은 구워먹기로 합니다.후라이팬에 열을 가해준뒤에 입을 벌리고 간장 살짝 넣은다음에 간장이 부글부글 끓으면서 조개에 맛이 배였을때 먹으면 참 좋지만!!집에있는 가스렌지가 후라이팬이나 냄비등 과열되었을때 자동으로 불이 꺼지는 구조라서 간장이 제대로 끓지도 못하고 그대로 자꾸 꺼지더라구요.그래서 그냥 가스렌지에 바로 올려버리고 파이어!!..

조개잡이 하러갔을때 먹었던 특제 츠케멘국물이 좀더 진했으면 더 맛있었겠지만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던 츠케멘

점심엔 라멘 먹으러 다녀왔어요! 이렇게 한상!맥주 시키고 싶은거 참느라 고생했네요 ㅠ0ㅠ제가시킨 차슈멘칭구의 일반 라-멘물만두 + 고마다레 !군만두두반장 살짝 넣어서 먹으면 훨씬 맛이 좋아져요 !김은 국물에 잘 적셔서 밥 싸먹으면 굳굳 !!오늘도 잘먹었습니다 !

멀리서 친구가 놀러왔습니다.밖에서 밥먹는것도 좋지만 , 밥해주고 싶었어요. 한국음식 참 좋아하는 친구거든요.일단 제육볶음 부터 !!대충 양념 만들고 항정살 , 삼겹살 , 전지살 슬라이스를 넣고양념에 버무려 주고 약 한시간정도 재워둡니다.그후에 야채를 팍팍 넣은뒤에 씐나게 볶아주면 완성!+ 된장찌개도 끓였습니다.조촐하지만 이렇게 한상양념이 잘 밴 제육볶음과된장찌개 !밥위에 올려먹어도 맛있고쌈싸먹어도 맛있어요!!된장찌개랑 밥을 살짝 비벼먹어도 환상입니다 ㅠㅠ 오랜만에 진짜 잘먹은것 같네요.

코우엔지에 있는 유명 라멘집 , 중화소바 JAC일단 맥주!! 낮부터 맥주를 마실수 있다는건 주말의 특권이지요 헤헤 제가시킨 JAC소바진----한 국물이 마음이드네요.면은 얇은 스트레이트면입니다.라면 위에올라가 있는 고기는 날계란을 깨드려 휘적인 계란물에 찍어먹어요.스키야키 기분도 나네요 ㅎㅎ 맛이 아주 좋아요!섹시해 보이기까지 한 반숙계란...크게 기대안하고 왔는데 생각보다 맛이 좋네요 ! 맛이 딱 제스타일 !종종 찾아와봐야 겠습니다.

맥주와 우롱챠마요네즈 범벅인 포테토사라다히로시마풍 오코노이먀키(떡 , 치즈 토핑) 한국에서 흔히 알고 있는 오코노미야키는 칸사이풍이며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키에는 소바나 우동이 들어간게 특징입니다. 카츠오부시도 따로 올라가지 않는경우가 많아요.이건 돼지고기가 들어간 오코노미야키취향에 따라서 마요네즈를 뿌려먹으면 맛이 더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칸사이풍이 더 좋긴 하지만 히로시마풍도 색다른 맛이 있네요 :D

웬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꼬치가 너무 먹고싶어졌습니다.먹고싶으면 먹으러 가야죠 ! 일단 맥주부터 주문!오토오시 , 다이콩오로시(무 갈은거)간장 살짝 뿌려 먹으면 입맛이 돌아요.술도둑 대표메뉴중 하나인 에이히레 시오모츠나베 사랑스런 꼬치들 하무카츠 (햄카츠)별거 아닌거 같아서 소스뿌려 먹으면 좋은 술안주에요.홉삐와 에비스 블랙시시토우(꽈리고추) 와 닌니쿠야키(마늘구이)소박하지만 맛났던 츠쿠네맛있는 밤 이였습니다 :D

동네에 많이 좋아하는 가게중 하나인 오가와(おが和） 이집은 점심에 판매되는 야키토리쥬(焼き鳥重）가 유명합니다. 닌교쵸에는 도쿄를 대표하는 오래된 가게들이 많지만 , 야키토리쥬로는 닌교쵸 탑이라고 생각되네요. 야키토리쥬는 평일 런치에만 판매하기때문에 이동네 산지 몇년이 지났지만 세번째 방문이네요.흔한 가게외관아직은 쌀쌀해서 그런지 따듯한 차를 내어줍니다.뒤에는 여러 조미료들이 있어요. 런치한정메뉴 , 야키토리쥬 (1000엔) 비쥬얼을 보고 맥주를 안시킬수가 없어서 시켰네요 ㅎㅎ 오랜만에 와도 정말 맛있음 ㅠㅠ평일런치에만 하는게 너무나 아쉬워요.. 평일에 회사 쉬는날 있으면 찾아오고 싶은 가게 탑랭크중 하나입니다.

코엔지(高円寺）에 있는 한국음식점 , 母の味（하하노아지, 엄마의 맛)친구 소개로 찾아왔어요!일단 맥주부터 !깔끔하고 칼칼한게 맛났던 떡볶이 삼겹살이 빠질수 없지요!이집은 마늘을 많이 줘서 좋네요.안주로 시킨 닭고기 구이고춧가루와 청양고추가 올려져있는게 굳굳막걸리 콸콸태어나서 처음본 비빔밥 부침개 호기심에 시켜봤는데 먹을만 하네요 ㅎㅎ 식감도 재미있고돌솥비빔밥의 누룽지부분 먹는것 같네요.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고 종종 찾아가고 싶은집중 하나가 될것같네요!

오랜만에 먹은피자 역시 피자는 언제 먹어도 맛나네요!한국의 도미노 포테이토가 참 그리운 밤이였네요 ㅠㅠ피자는 한국이 비싸고?! 맛난듯 !

타베로그 톤카츠 랭킹 1위집 , 나리쿠라 (成蔵）*http://tabelog.com/tokyo/A1305/A130503/13114695/토요일 점심시간에 찾아갔었는데 한시간반정도만에 입점할수 있었습니다. 제가 시킨메뉴는 키리후리고원 돼지 상 로스 정식 (霧降高原豚上ロースかつ定食)가격은 1650엔 입니다. 이집의 튀김옷은 바삭바삭한게 아니라 부드러운게 특징입니다. 로스임에도 불구하고 지방층이 상당히 적어서 , 여성분들에게도 인기가 아주 많은메뉴입니다.살짝 씹는것만으로도 육즙이 가득하게 퍼지며 상당히 고기가 부드럽습니다. 톤카츠가 맛있는 어느곳이나 마찬가지이지만 , 가급적으로 톤카츠소스를 쓰지 말고 소금과 함께 먹는걸 추천합니다. 타베로그 랭킹 넘버원을 차지할 정도로 멋진 맛을 자랑하는 집이였지만 , 제 톤..

맥주부터 !!오토오시시마아지의 사시미대충 좋아하는 걸로 고른 스시와 호소마키여기 와사비의 호소마키가 중독성있는 맛이라 이거 먹으러 자주와요부타키무치(돼지김치)나폴리탄풍 야키소바별거 아닌데 이것도 맛남 ! 사이코로 스테이크맛나게 잘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