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골든위크를 이용해서 인도네시아 발리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인도네시아에 반년정도 주재원을 한 경험이 있었는데 그때 몇 번이나 가려고 했지만 태풍 때문에 매번 실패해서 리벤지 여행입니다.
발리는 큰 섬이라서 장소를 정하며 가는 게 중요한데 대도시의 생활과 사람에게 지쳐 조용히 푹 쉬는 걸 목적으로 장소를 선정했습니다.

싱가포르 에어라인의 하네다 - 싱가포르경유 - 발리의 왕복항공권이 4만 엔이라 경유 편으로 예약해서 이동했습니다.

발리 도착 !

klook에서 예약했던 택시를 이용해서 숙소까지 이동했습니다.







묵었었던 숙소. 조용하고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거대했던 달팽이



시내에 갈때에는 숙소의 셔틀버스를 이동해서 갔습니다. 시내에는 사람과 차량이 정말 많아서 정신없지만 나쁘지 않습니다.

어딜 가나 가득했던 기념품 가게. 딱히 사온건 없는 것 같네요.

동남아시아는 길냥이보다 길강아지가 많은 것 같아요.

자주 보이는 형태의 건물. 사원인가?

좁은 공간에 가게들이 가득 가득

점심 먹으러 들렸던 여행객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많은 PISON
한 시간 이상 대기에 너무 시끌벅적해서 포기할까 했는데 점원이 뒤쪽에 조용한 별관? 같은 게 있다고 해서 그쪽으로 안내받았습니다.

안내받은 PISON N.2 여기가 훨씬 마음에 들었습니다!!

앉자마자 무조건 빈탕! 시원하고 좋습니다.


두 종류의 나시고랭. 둘 다 맛있었습니다.

나가기 전에 한병 더!

점원이 손님에게 붙잡혀서 하염없이 사진을 찍어주고 있었습니다. 빨리 돌아가고 싶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ㅎㅎ

다음은 가까이에 있던 몽키포레스트. 딱히 갈 예정은 없었지만 겸사겸사 들려보기로 합니다.














귀엽고 조금 사나운 원숭이들이 가득했습니다. 가끔 유튜브 같은 곳에서 핸드폰이나 가방을 뺏기는 사람을 본 적 있는데 진짜 원숭이한테 작은 가방을 뺏겨서 울상이었던 관광객들도 있었습니다. 방문할 때는 꼭 조심하시길!

숙소 돌아가기 전에 먹었던 카레랑

동남아지역에서 많이 먹는 꼬치구이인 사테 + 미고랭. 사테가 젤 맛있었음!
싱가포르에 있었을 때 일 끝나고 호커스에서 사테 몇십 개 시켜놓고 맥주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더위에 지쳐 보이는 강아지.

우붓에서 찍은 사진은 이게 거의 전부고 총 3일 머물렀는데 나머지는 그냥 숙소에서 안 나오고 먹고 수영하고 마시고 자고 일 좀 하고 반복했던 것 같네요. 아 아융강 래프팅도 했는데 카메라를 안가져가서 사진은 딱히 없지만 재밌었습니다 !
남들이 다 가는 계단식 밭이라던지 그네가 있던 곳이라 던지는 딱히 관심이 없기도 했고..
쉬기에는 딱 좋았던 우붓!! 또 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