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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Christmas eve at Tokyo Disneyland - 1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 !! 

크리스마스엔 여자친구도 저도 다 일이있어서 (일본은 휴일이 아님) 이브에 놀러가기로 했어요.

장소는 디즈니랜드 !! 사람 미어터질게 분명하지만 여친느님이 가자는데로 가야합니다..

그러고보니 일본생활이 햇수로 5년이 되가는 이시점에 디즈니랜드는 처음이네요 

디즈니시만 다녀오곤 했는데..아무튼 출발 !! 

일단 도쿄역으로 고고!!

도쿄역에서 먹은 아침. 

전 계란을 안먹어서 치즈토스트로 했는데 달달하니 맛있긴 했지만..

양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였어요. 전날 저녁도 굶고자서 ㅠㅠ

여친느님 홍차 + 샌드위치 세트.

엄청 볼륨감 있고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가격도 40엔 차이인데..계란 빼달라고 하고 주문할껄..

디즈니 랜드에 도착 !! 사람 미어터질줄 알았는데 생각보단 그렇게 터지지도 않더라구요.

그렇다고 사람이 없었던건 아니에요 "생각보다는" 없었을뿐 엄청 많았음 


입구에서 부터 엄청난 포스를 뿜고계신 거대 크리스마스트리

한층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고 좋네요

랜드는 확실히 아이들용 퍼포먼스가 많더라구요.

막 나중에 자식들 낳으면 꼭 데리고 와야지..하는 기분이 들게하네요.

다 보고 다음 퍼레이드 시간이 다되가서 퍼레이드를 보러갑니다.

사람 오질나게 많네요. 게다가 역광이라니 ㅠㅠ 

아무튼 퍼레이드 시작!! 


역광이 너무 쎄서 사진은 많이 못찍었어요.

여친느님이 사진 고만찍고 좀 보라고 하신것도 있고...

퍼레이드 자체는 신나고 재미있었어요.

이런 식의 디즈니 퍼레이드는 처음이기도 하고 ㅎㅎ 다같이 즐기고 신나네요.

다음엔 신데렐라 성으로 !! 


아아..예쁘다..

근데 이런데서 살면 상당히 귀찮을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유리구두 !! 

남자지만 가지고 싶닿..

다음엔 its a small world ! 




특히나 너무 아름다웠던 설국!


happy holidays! 

다음엔 사람이 별로 없어보이는 카누를 타러갔어요.

노젓기 바빠서 사진은 없지만 생각보다 코스가 길더라구요.

임산부에 애들이 많이 타서 노저을 사람이 없다고 사공이 저보고 힘내라고 계속 응원하고 ㅋㅋ

유유히 경치구경하니 기분은 좋더라구요.

이름모를새.

디즈니 랜드는 자연과의 조화가 뛰어나서 이런 야생동물이 아주 많았어요.

커피마시다가 핸드폰에 비친 모습이 예쁘길래 찰칵 

랜드 어딜가나 뜯고있는 스모키 터키 닭다리 ㅎㅎ 

처음먹어보는데 음...

금방질리네요. 양은 엄청 많아요. 

여친느님은 1/8 정도먹고 배불러 못먹겠다며 저에게 하사하시네요..

500엔.

다음화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