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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4박 5일 야에야마제도 여행기 - 5 , 여행의 끝 (完)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uICYw 


날이 밝았습니다!!


겟토우야에서는 아침 7시에 라디오 체조 (우리나라 국민체조 같은 개념)을 합니다.




동작이 한국과 비슷한것 같으면서도 미묘하게 달라서 잘 못따라 했네요.


라디오체조 자체도 거의 해본적이 없으니...


아침체조 열번 참가하면 멋진 선물이 기다린다고 하네요 ! 언제 10번 참가하려나..



숙소로 돌아와서 모두와 페이스북 교환 타임!!


얼마전에 헬퍼 시작한 사와데는 나이가 28살인데 , 엄청 시골에서 와서 얼마전에 처음 스마트폰을 구입했다고 해요.


이날은 페이스북 가입하는것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 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탈 시간이 되어 모두와 작별인사를 하고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떠납니다.



아쉬운 마음에 배웅해준 마스터의 차를 안보일때까지 계속 바라봅니다 ;ㅅ;...




그렇게 버스를타고 이시가키 공항으로 도착 !



시-사-가 가지말라고 하는것 같네요.


빨리 가라고 하는건가..?!



거의 하테루마에만 있었기 때문에 선물살시간이 없었어서 공항에서 고르기로 합니다.


회사사람들 , 동기들 , 녀자친구 , 친구들 등등..사다보면 비행기값은 쉽게 나와요..



여유를 가지고 공항에 도착하긴 했는데 사람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철인삼종경기 사람들의 엄청난 크기의 짐때문에 시간이 상당히 걸렸습니다.


공항에서 야에야마소바를 먹고 비행기 타려고 했는데 비행기 출발시간도 빠듯했어요..



오늘 타고갈 비행기 ! (ANA)




급하게 탑승구 근처에 있던 편의점에서 산 스팸무스비 도시락


카라아게와 코로케도 들어가있었는데 맛은 별로였어요.



그렇게 약 3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하네다에 도착!


다시 현실로 돌아와버렸네요.



그대로 다른걸로 환승해서 다른곳으로 떠나고 싶은마음만 가득합니다.



케이큐센을 타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언제나 그렇듯 , 별다른 목적도 없이 티켓을 갑자기 사서 다녀온 여행


일본 최고 아름다운 바다와 밤하늘이 빛나는 하테루마지마, 


오키나와의 옛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 타케토미지마,


섬을 좋아하는 멋진 사람들을 잔뜩 만날수 있었던 이시가키지마 까지 , 이번에도 즐거움 가득한 여행이 아니였나 싶네요.


언제나 그렇듯 맨날 똑같은것 같은 바다사진만 가득한 지루한 여행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4박 5일 야에야마제도 여행기 5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