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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먹부림 !!

음식

by skarn 2013. 1. 1.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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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2월 31일 (글쓰는 이시점에선 이미 1월 1일이지만..)

오늘은 알바 동료인 리사쿠 , 카즈키와 함께 새해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새해맞으러 본가에 갔고 도쿄에 남아있는 가게 알바생들이랑 보내기로 했어요. 


첫 요리는 요세나베 

야채 , 고기 , 두부 고기경단 넣고 준비합니다.

스프를 사오는걸 까먹어서...

야채 고기가 충분하기때문에 국간장 살짝으로만 간해도 국물이 맛있어 지네요. 

리사쿠가 굴을 너무 넣고싶다며 따로 사온 굴을 넣고 좀더 끓여 줍니다. 


완성 !!! 

좁아터진 비루한 집에서 3명이 낑겨서 전골요리를 먹습니다, 

역시 일본의 겨울에는 나베죠 나베 후후 -- 

폰즈 넣어 먹으면 짱짱 

리사쿠가 너무좋아해 환장하는 윈나 - 

후라이판에 기름없이 그냥 굴려줍니다.

일본은 진짜 햄 , 소세지 너무 잘만드는듯..

다음은 저의 완소 야키우동 !! 먼저 고기와 야채를 볶아줍니다 

우동면을 넣고.. 

간장 베이스 소스를 넣고 볶아주고..

가츠오 부시 뿌려주면 끝 !! 

하앜하앜...


일본에서는 年越し蕎麦(토시코시 소바) 라고 31일날먹는 소바가 있어요. 

소바를 먹는 의미는 여러가지 있지만 , 한해를 잘 보내며 면처럼 길게 오래 건강하게 살자는 의미도 있고... 

뚝뚝 끊기는 소바면처럼 지난 한해의 악운과 불행을 끊어버리고 새로운 새해를 맞이하라는 뜻도 있고 등등

올해도 무사히 소바를 먹으며 마무리 했네요 

올해 한해도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시고 , 잘 부탁드립니다 :D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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