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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Cebu - Bohol

 

2017년 9월말에 전 회사 동기와 다녀온 보홀섬

 

나리타 3터미널에서 먹은 점심

마제짬뽕 먹었지만 음..맛은 별로네요.

 세부도착해서 바로 보홀로 향하는 티켓을 삽니다.

 

 보홀로 가는 터미널 내부

생각보다 깔끔하더라구요.

 터미널 안에 있던 햄버거집에서 냄새가 너무 좋아 하나 사긴 했는데..

맛은 없네요 ㅎㅎ..

 쓸데없는 기념샷 - 1

마사지사 분들이 배출발시간이 다되면 연주도 해줍니다.

 베트남에서 너무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있던 사탕수수쥬스가 있길래 사마셨는데 역시 달달하니 좋네요.

 보홀가는 배안

 welcome to bohol

 

 

 보홀에서 숙소는 알로나비치쪽으로 잡았습니다.

배가고파서 일단 짐풀고 밥먹으로 알로나비치로!

여러가지 가게가 많더라구요. 주로 바베큐전문점들이 많았던걸로 기억되네요.

 

 식당 화장실 근처에 있던 귀여운 아기고양이들!

 그냥 아무데나 바베큐하는데로 들어갔는데 이렇게 생선과 고기들이 널려있어서

맘에드는거 골라서 그램수제고 돈내면 알아서 구워주는 곳 입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흔히 볼수 있는 맥주+얼음

 

 

 

 

 두명이서 너무 많이 시켜서 결국 다 먹지도 못했지만 저렴하고 그럭저럭 먹을만 하더라구요.

 쉴새없이 테이블을 돌아다니며 고기한점 얻어먹으려 하던 녀석

 이런 분위기였습니다.

 가게 스태프들이랑 친해져서 같이 사진 한장

 

 No Parking..

 숙소의 아침전경

 필리핀스럽지 않은 조식

 이날은 아일랜드 호핑투어를 떠납니다!

일본에서 예약해서 가면 쓸데없이 비싸기만 해서 현지에서 예약하자 하고 숙소애한테 물어봤는데

반나절 코스로 2천엔짜리로 내용도 생각외로 좋아서 그걸로 예약했습니다.

 출발!

 무지개도 떴네요!

 

 

 

 처음으로 온곳은 돌핀 워칭!

돌고래 떼가 발견되면 우르르 몰려가는것이 오가사와라를 생각나게 하네요 ㅎㅎ

오가사와라처럼 물속에 뛰어들어 같이 수영은 못하게 되있어서 아쉽지만 오랜만에 보는 돌고래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었네요.

 

 

 다음으로 온곳은 스노클링 포인트

바다거북이를 볼수 있는곳이라고해요.

 바다속 사진은 이거 하나찍고 수중카메라가 죽어버림 ㅠㅠ

오키나와와는 다르게 산호도 많이 살아있었고 거북이도 진짜 많았어요.

 

 

 

 

 아름다운 보홀의 풍경

 Welcome to VIRGIN ISLAND

 

 

 

 

 

 첫날은 날씨가 안좋았는데 아일랜드 호핑할때는 진짜 날씨가 좋았어요!

덕분에 살이 많이 탔네요 ㅠ0ㅠ

 밥먹으러 갈때 자주 이용했던 트라이시클

 밤의 알로나비치

 다음날에는 호텔스태프의 소개로 초콜릿힐등등 둘러보는 투어에 참가했습니다.

ATV는 처음타보는데 재미있네요!

 같이간 투어러들과 함께

 점프!

 

 사실 초콜릿힐은 그냥 이런 동산들이 퍼져있는거 외엔 딱히 없지만 일본에서는 볼수 없는 풍경이라 신기했었네요.

 울창한 숲에서 기념사진

 어디였나 기억도 안나지만 코스가 거의 기념품 가게를 들리는것 같은 코스같더라구요.

금방이라도 떨어질것 같은 분위기라 친구와 가이드는 무서워했던 다리

 

 

 

 

친구가 꼭 봐보고싶다고 했던 안경원숭이 , 타샤

생각보다 엄청나게 작더라구요. 눈은 엄청나게 크고!

이 이후로 사진은 딱히 없지만 나머진는 그냥 세부 돌아가서 하루묵고 일본 돌아갔습니다.

왕복 만이천엔 정도였어서 무작정 예약부터 하고 다녀왔던 세부 , 보홀

다음에는 다이빙하러 가보고싶네요!